'중세예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23 중세예술과 현대예술의 유사점

▲ 중세예술과 현대예술의 유사점

1. 과제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함

2. 창작과정 - 재료를 중요하게 여김(창작과정=재료+처리) 추상 추구

3. 레디메이드

▲ 칸트의 미적 무관심성

칸트는 미적 무관심성 얘기를 한다. 똑같은 사물에 대해 사람들은 다른 미적 평가를 내린다. 그는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일치할 것이라는 것이다. 합리주의자들은 미의 객관적 기준이 있다고 믿었다. 경험주의자들은 미의 객관적 기준은 있다고 전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찾아들어간다. 경험주의자들은 개별선을 존중한다. 개별적인 취향이 다 다르다는 것은 영국 경험주의자들에겐 너무나 분명했고 반면에 합리주의자들은 회의주의로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기준 자체가 없어진다. 그러나 고전주의자들은 기준이 있다. 그것에서 벗어나면 안된다는 굉장한 독단주의다. 회의주의와 독단주의가 결합하는 것이 칸트다. 칸트는 사람마다 미적 판단이 달라진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이 있다. 이상적인 조건이라면 사람들의 미적 판단이 일치할 것이라는 사람들이 미적 판단을 할 때에 순수한 미적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적 판단을 할땐 미적 무관심성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칸트는 재료는 보지 말고 형만 보라고 한다. 순수한 추상적인 어떤 요청을 하는 것이다.

▲ 중세 사람들의 재료취향에 관하여

재료를 보지 말라는 칸트의 말은 중세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왜 재료취향을 가지고 있었는가. 기본적으로 졸부취향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문명, 예술은 본디 소박했다. 재료취향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천박하고 세련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부가된 의미는 얼마나 심오한가. 초월적인 빛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묘한 극단성. 극과 극의 결합이라는 것이 중세예술의 매력이다. 중세 사람들의 이성자체가 극단적이다. 세계는 친구 아니면 적이다. 천사 아니면 악마다. 굉장히 극단적인 사고방식이었는데 이런 것이 예술취향에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천박한 재료취향이지만 상징은 굉장히 고상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중세의 매력이다.

▲ 잃어버린 기법을 찾아서 - 르네상스

중세 말이 되자 사람들은 현세를 긍정하기 시작한다. 토마스 아퀴나스부터 그런 경향이 나타난다. 그는 ‘사물을 묘사할 때 신의 창조 질서대로 묘사하라’고 한다. 상상과 현실을 구별한 것이다.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가 열린다. 르네상스는 고대의 formal definition, 객관적 비례론, 색을 바깥의 자연세계와 가깝게 묘사하는 방식, 그리고 고대인들도 가지지 못했던 수학적 원근법까지 발견한다. 예술 의지가 달라졌다. 묘사하려고 하는데 현세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그러면 기법은 만들어 질 수밖에 없다. 잃어버린 기법, 그것을 되찾는 삼백년 역사가 바로 르네상스다. Kunst wollen, 예술의지는 변했는데 konnen, 능력이 따르지 않는다. 그걸 다시 찾아내는 것이 르네상스의 역사인 것이다.

신고
Posted by 척척박사 솔


티스토리 툴바